노트북 vs 데스크탑 당신의 선택은?

데스크탑 vs 노트북

컴퓨터를 사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노트북을 사야할까? 데스크탑을 사야할까? 아주 오래된 고민입니다. 어쩌면 노트북이 이 세상에 나온 뒤 부터 계속되어온 고민이 아닐까 합니다. 게다가 요즘은 태블릿이나 휴대폰도 컴퓨터와 기능이 크게 다르지 않기에 더욱 고민이 되는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노트북과 데스크탑의 장단점을 알아보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게 잘 구매하 실수 있도록 비교해 볼까 합니다. 

 

먼저 노트북이 무엇인지 데스크탑이 무엇인지 대부분 알고 계시리라 믿지만 그래도 한번쯤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먼저 노트북이란 휴대용 컴퓨터의 일종으로 배터리로 작동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하나의 제품에 모니터 등 컴퓨터에 필요한 모든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면 데스크탑이란 주로 일정한 장소에 두고 사용하는 컴퓨터로 본체, 모니터, 키보드/마우스 등이 따로 구성되어 있는 컴퓨터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노트북과 데스크탑은 여러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고 자신에게 더 맞는 것은 어떤 제품인지 알아봅시다. 

 

1. 휴대성

 노트북 - 노트북은 휴대성이 뛰어나며,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장, 학교, 카페 등 다양한 장소에서 작업이 가능하며, 배터리로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도 있습니다. 아답터를 사용하면 장시간 사용도 가능합니다. 제품에 따라 무게가 1~4kg 다양하며 아답터의 무게도 상당히 무겁기에 제품 선택시 무게를 잘 고려해야 합니다.

 

데스크탑 - 데스크탑은 고정된 위치에 설치되어 있으므로 이동성이 없습니다. 이동이 필요한 경우 불편하며, 전원 연결이 필요합니다. 한번 이동 하려면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본체 등등 제품들을 분리하고 이동후에 재연결 해야하는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합니다. 

 

2. 성능

 노트북 - 일반적으로 데스크탑보다 성능이 낮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성능 노트북 모델도 있으며, 대부분의 업무와 게임에는 충분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데스크탑 - 성능이 노트북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대부분의 고사양 PC는 데스크탑이며 성능의 조절도 노트북 보다는 자유로운 편입니다. 

 

3. 화면 크기 및 품질

 노트북 - 노트북은 작은 화면을 가지고 있어 멀티태스킹이나 큰 그래픽 작업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휴대성을 고려할 때 적절한 크기입니다. 11~17인치 등 모니터 화면을 원하는 대로 구성 할 수 있습니다만 큰 화면을 선택할 수록 무게가 무거워지고 부피가 거져서 휴대성이 저하됩니다. 다만 노트북도 모니터 및 TV와 연결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모니터만 따로 구매하여 연결 한다면 데스크탑 처럼 화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다중 모니터 구현은 어려운 편입니다. 

 

데스크탑 - 데스크탑은 큰 모니터와 고해상도 화면을 사용할 수 있어 멀티태스킹 및 그래픽 작업에 용이합니다. 원하는 모니터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자유로운 다중 모니터 구성도 가능합니다.

 

4. 가격

 노트북 - 보통은 성능이 높을 수록 가격이 많이 비싸고 무거워 집니다. 같은 성능의 데스크탑에 비하면 가격이 월등히 높은 편입니다.

 

데스크탑 - 데스크탑은 동일한 가격대에서 노트북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으며, 컴포넌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므로 장기적으로 저렴할 수 있습니다.

 

5. 업그레이드 가능성

 노트북 - 일반적으로 노트북은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제한적이며, RAM 또는 저장장치를 업그레이드하는 것만 가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는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데스크탑 - 데스크탑은 CPU, GPU, RAM, 저장장치 등을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더 오랜 기간 동안 최신 기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준다면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6. 내장 하드웨어

 노트북 - 내장된 키보드, 터치패드, 웹캠, 스피커 등을 통해 포터블한 작업 환경을 제공합니다.

 

데스크탑 - 데스크탑은 외부 장치를 통해 이러한 기능을 추가해야 하며, 주로 별도로 모니터, 키보드/마우스, 스피커, 마이크, 웹캠 등을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7. 소음과 열 관리

 노트북 - 작은 크기와 효율적인 열 관리 시스템으로 인해 노트북은 일반적으로 조용하고 열 발생이 적습니다. 하지만 장시간 사용시 추가적인 열관리가 없다면 성능이 저하 될 수 도 있습니다.

 

데스크탑 - 데스크탑은 더 큰 크기로 냉각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높은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소음과 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8. 수리 및 유지 관리

 노트북 - 대부분의 수리 및 유지 관리는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내부 부품을 교체 해보거나 수리후 교환이 어려워 제조사 또는 판매자에게 보내 수리를 의뢰 하는 편입니다. 덕분에 수리 기간이 길어 지기도 합니다.

 

데스크탑 - 데스크탑은 수리 및 유지 관리가 상대적으로 쉽고 저렴하며, 사용자가 직접 컴포넌트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약간의 지식만 있으면 교체 정도는 가능하여 수리 및 유지 관리가 노트북에 비해 쉬운 편 입니다.

 

9. 보안

 노트북 - 노트북은 이동성이 있어 분실 또는 도난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데이터 보안에 주의해야 합니다.

 

데스크탑 - 데스크탑은 고정된 위치에 있어 보안 상의 이점이 있지만, 온라인 보안 조치는 노트북과 동일하게 필요합니다.

 

마무리

노트북과 데스크탑의 가장 큰 차이는 역시 휴대성과 가성비라고 생각합니다. 노트북은 휴대가 편리한 반면 성능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데스크탑은 휴대가 불가능한 반면 성능에 비해 가격이 쌉니다. 휴대성은 노트북이 완승 가성비는 데스크탑이 완승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제품에 따라서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성능이 아주 중요하신 분들은 데스크탑, 성능보다는 휴대성이 중요하시면 노트북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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